동시호가 의미 및 동시호가 주문방법
코스피, 코스닥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요즘 주식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주식 거래 시간별 거래
형태, 동시호가 주문방법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매매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오늘은 동시호가와
동시호가 주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시호가란?
15:20~15:30에 접수되는 주문을
일괄적으로 받아 15:30분에
하나의 가격에서 체결시키는
거래 방법을 말해요.
동시호가의 체결방식
동시호가 주문방법도 내가 거래를
하고자 하는 가격과 수량을 보통
정규장과 같이 주문을 내면 되는데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먼저 주문을 낸 물량이 먼저 체결된다.
(시간 우선의 원칙)
더 높은 가격에 주문을 낸
물량이 우선하여 처리된다.
(가격 우선의 원칙)
동시호가 주문방법 및 체결 예
동시호가 주문방법의 예로써
위 사진처럼 동시호가 주문이
접수되었다고 가정해볼게요.
우선 1,200원에 1,000주
매수주문이 있기 때문에
(1)의 200주는 1,200원(시간 우선 원칙)에,
(2)의 500주도 1,200원(가격 우선 원칙)에
체결이 됩니다.
다만 1,210원에 2,000주
매도주문은 체결되지 않습니다.
동시호가 주문방법으로
알 수 있는 거래 패턴
동시호가 접수시간(15:20~15:30)을
관찰하면 다음날 주가를
대략적으로 예측해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매수 주문은 계속
들어오는데 호가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는 허매수인 경우가 많으므로
다음날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해석할 수 있죠.
하지만 동시호가 추이만 관찰해서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워요.
이동평균선의 위치나 시간외
단일가 거래 패턴, 봉차트 모양 등
다양한 요인을 같이 확인해야
좀 더 정확히 예상을 해볼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개인투자자가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아요.
동시호가 주문방법 등 아무리 좋은
매매기법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심리조절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일시적인 급등락이 나오거나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주가가
흘러갈 때 성급한 추격매수와 손절매를
하게 되면서 손실이 누적되는 경우도 있고,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 팔지 않다가
본전이 되는 경우,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판단해 계속 보유하고 있었는데
주가가 더 떨어져 결국 낮은 가격에
매도하는 경우 등등 많은 사례가 있죠.
따라서 만약 손실이 누적되어서
원금회복이 요원하거나 아직도
매매원칙이 명확하지 않아
뇌동매매를 자주 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한 번쯤
받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