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mc 라는 미국주식을 매매했는데, 누군가가 조작질을 하는 것과 같은 매매형태를 봤다. 멀쩡하던 주가가 갑자기 거래량이 증가하더니 1,086주씩만 거래되면서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어처구니가 없었다. 반등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거래로 반등은 커녕 반등 한번 없는 주가를 보며 허탈했다. 그래서 결국 매도를 했는데, 오늘 시가가 또 10%이상 급등하면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난 어제 무엇을 한것인지 조금 어처구니가 없다. 역시 주식투자를 할 때는 그 기업에 대해 완벽히 공부를 하고 들어가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역시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고 말한 나지만 그래도 막상 추위가 오니 여러 옷가지를 껴입게 된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추위 덕분에 미세먼지가 없어서 날씨가 정말 쾌청하다. 이런 때에 산에 한 번 올라갔다 와야 하는데, 조만간 등산을 한 번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럴 때 속도 뻥 뚤리는 것 같다. 경치를 내려다보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하는 것도 좋고, 내일은 어떤 일을 해야 할 까 생각하기에도 딱이다. 야경은 남산이 제일인 것 같다. 제2롯데월드는 아직 가보질 않아서 모르겠다. 10년 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참 기대가 된다. 과연 내가 원하는 성공을 이루고 좀 더 여유롭게 살고 있을까? 10년 후엔 또 많은 것들이 바뀌겠지 싶..
요새 날씨가 많이 춥다보니 자꾸 잠이 온다. 몸이 더 피곤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 조차 곤욕이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난 혼절하고 잔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자다가 잠을 잘못잤는지 일어나보니까 어깨가 뻐근하다. 침도 흘리며 잤는지 마스크에 침이 묻어있다. 그래도 내일은 금요일이다. 주식시장이 주말에도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내 주식이 답답하기 때문이다. 오를듯 말듯 하면서 장 후반만 되면 깔끔한 하락이 나온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왜이렇게 매매패턴이 마음에 안들까 모르겠다. 꼭 한번 올려놓고 장 막판되면 상승세를 다 반납한다. 요새들어서 더 심해진것 같다. 오르는 종목만 계속 오르고 대다수의 종목은 매일 이런 패턴이다. 예전엔 자산주 위주의 중장기 투자를 고수했는데 상승은 커녕..
오늘 아침밥을 안먹어서 배가 고픈 것 같길래 점심에 한식뷔페에 갔다. 메뉴를 확인하고 갔는데 메뉴도 딱 내 취향이길래 갔는데 지금 보니 너무 많이 먹은것 같다. 약간 부대끼는데 오늘 저녁도 먹지 말아야 겠다. 그나저나 졸립다. 춘곤증은 봄에 오는 졸음이라고 하는데 날도 그렇게 춥지 않고 조금 우중충하다보니 잠이 오는것 같다. 가끔은 이런날 그냥 방에 누워서 유튜브나 TV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할것이 많다보니 요즘엔 그런 여유를 갖기도 힘들지만 한번쯤 여유를 가져야 하는건 맞는것 같다.
나는 겨울이 더 좋다. 사실 아주 추운 겨울이나 아주 더운 여름이나 모두 싫은건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여름은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추우면 옷을 껴입으면 되지만 여름은 옷을 다 벗어도 덥다. 날씨가 지나치게 더우면 숨을 쉴때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일이 잘 되지 않는다. 집중력이 흐리멍텅해진다고 해야 할까? 이번 여름은 정말 비가 많이 온 덕분에 더운날이 많이 없이 잘 지나간 것 같다. 물론 나는 흐린날은 싫어하기 때문에 비오는 것은 조금 싫었지만 말이다. 올해도 벌써 끝이다. 많은 결과를 내야 할텐데 쉽지 않네.
요즘 침대에 누우면 5분 안에 바로 잠이 드는 것 같다. 그것도 아주 딥슬립으로~ 회사일도 그렇고 집에와서는 내 일을 하다보니 하루 24시간도 부족하다. 운동까지 해야 하는데 건강을 위해선 필수적이라 포기할 수도 없다. 그래서 주말이 더 간절해지는 것 같다. 프리랜서로 혼자 일할땐 24시간이 모두 내 시간이었기 때문에 좋았는데, 회사를 다니고서부터 내 시간이 너무 부족해졌다. 누구 만날 시간도 없다. 배워야할 것이 정말 너무 많고 해야할 것도 정말 많다. 1분 1초가 모두 소중한 시간인데 어떻게 해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가 내 주요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