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자꾸 경적을 울린다.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어디서 자꾸 시끄러운 경적소리가 들린다. 이후 한 남자가 소리치는 소리가 났다. 너무 시끄러워서 밖을 내다보니 주차장에서 차량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 막혀있는데, 그것이 원인이 되었는지 남자가 엄청 화를 내고 있다. 좀 조용조용 이야기하면 안될까, 꼭 저렇게 소리를 질러야 하나 싶다. 기분 좋게 오후 업무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뭔가 잡친것 같아서 그렇다. 오늘은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이다. 금요일이 마음이 제일 편한데 아직 이틀이나 남았다. 하지만 일이 바빠서 그런지 시간은 잘 가는 것 같다. 난 항상 집에가서 자기계발을 한다. 자기계발을 통해서 부수입을 올리고 많은 돈을 벌고 싶다. 성과가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꼭 월급만큼의 소득을 만들어 낼 것이다.